가스공사, 다문화가족 청소년·중도입국 자녀 지원 프로그램 개강
가스공사, 다문화가족 청소년·중도입국 자녀 지원 프로그램 개강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8.11.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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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 권남기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7일 대구 동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청소년·중도입국 자녀 지원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임종순 상생협력부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동촌종합사회복지관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YaoF(You are our Future)’로 명명된 이번 사업은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출연해 마련한 ‘온누리펀드’를 활용해 시행하며, 올해 온누리펀드 사업은 임직원 선호도 조사를 거쳐 범죄피해자·다문화가족 청소년·미혼모 지원 등 총 3개 분야로 선정됐다.

특히, 다문화가족 청소년 지원 사업은 다문화중도입국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업 지원 및 심리검사, 진로탐색을 위한 직업교육, 진로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중도입국 청소년들의 학업성취도 향상과 진로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정성으로 모은 소중한 재원인 온누리펀드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및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