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구인자·구직자 핫라인 구축해 일자리 창출 선도
철도공단, 구인자·구직자 핫라인 구축해 일자리 창출 선도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8.11.2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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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홈페이지 일자리 포털 개편...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건설이코노미뉴스 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공단 홈페이지에 있는 일자리 포털을 대폭 개편해 구인자와 구직자 사이에 핫라인을 구축하며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선도하고 있다.

공단은 구직자들로 하여금 공단 일자리 포털에 원하는 직종과 근무형태 등을 등록하기만 하면 공단과 1000여 개가 넘는 협력사에서 채용을 실시할 때 등록한 조건에 맞는 일자리가 있는 경우 맞춤형 문자 서비스(SMS)가 제공되도록 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상황판’은 물론, 지자체 일자리 센터까지 공단 일자리 포털과 연계해 구직자들이 일자리 정책·동향 등 취업 관련 정보들을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정비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포털 개편을 통해 구인자와 구직자들이 필요한 일자리 정보에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포털 내실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정부의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 기조에 발맞춰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좋은 일자리 창출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역 민자역사 청년창업 지원센터 ‘칙칙쿡쿡’ 개장․철도역사 및 폐선부지 개발·복합환승센터 건립 지원 등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약 3만69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