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원, 새꿈학교 장애어린이 안전 교육 실시
승관원, 새꿈학교 장애어린이 안전 교육 실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1.04.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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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안전사고 예방 방지 만전 기해
▲ 승관원 천안지원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공부하는 나사렛 새꿈학교를 찾아 승강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천안지원(지원장 윤안섭)은 천안소재 나사렛 새꿈학교 강당에서 장애를 가진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약 30명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안지원의 이날 교육은 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생활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한 승강기 이용방법을 전달해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나사렛 새꿈학교는 나사렛대학교 내에 6층 규모로 지어진 영아·유치원·초·중등 특수교육기관으로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영아반과 정신지체, 지체장애 유아들을 위한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중증지체장애 초·중등 특수교육 전문 인력을 확보해 충남의 특수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나사렛대학교와 협력해 다양한 영·유아, 초·중등 특수교육 프로그램과 치료, 재활공학서비스를 제공하고 천안교육지원청 지원을 받아 언어치료실도 운영하고 있다.

김남덕 승관원장은 “일반인에 비해 장애인, 어린이, 고령자는 승강기 안전사고에 취약한 계층인 만큼 전문기관의 예방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한 기관차원의 과제”라며 “전국 모든 지원에서는 취약계층 안전교육에 좀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방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