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중저속 신제품 ‘비발디’ 8종 출시
현대엘리베이터, 중저속 신제품 ‘비발디’ 8종 출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01.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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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빛과 자연’ 주제로 디자인
▲ 현대엘리베이터 중저속 신제품 VIVALDI 4종. 왼쪽부터 스프링 블룸(Spring Bloom), 섬머 레이(Summer Ray), 오텀 메이플(Autumn Maple), 윈터 포레스트(Winter Forest).
▲ 현대엘리베이터 중저속 신제품 VIVALDI 프리미엄 4종. 왼쪽부터 샤인 그린(Shine Green), 샤인 로즈(Shine Rose), 샤인 브론즈(Shine Bronze), 샤인 블랙(Shine Black).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장병우)가 중저속 엘리베이터 신제품 ‘비발디(Vivaldi)’를 오는 7일부터 시판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빛과 자연을 주제로 디자인한 신제품은 스프링블룸(Spring Bloom), 섬머레이(Summer Ray), 오텀메이플(Autumn Maple), 윈터포레스트(Winter Forest) 비발디 4종과 샤인그린, 샤인로즈, 샤인브론즈, 샤인블랙 비발디 프리미엄 4종 등 총 8종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엘리베이터 디자인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추세”라며 “세계 승강기 업계 최초로 2018 IDEA를 수상한 실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고휘도, 고광택 소재와 LED 벽면 조명 등을 채택해 제품군을 다양화 했다”고 말했다.

특히, 비발디 라인은 잠(Jamb) 일체형 홀버튼과 위치 표시기를 채택해 공사기간을 단축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별도의 벽면 작업이 필요 없어 설치 효율이 높아진 것은 물론, 최소 승강로 및 피트 구현으로 공간운영 면에서도 강점을 갖췄다”면서 “지난 11월 열린 2018 한국국제승강기 엑스포(EXPO)에서 처음 선보였을 당시 건설 관계자 및 바이어들로부터 가장 주목 받았던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비발디는 도착 예보 기능, 친환경 바닥 소재, 항바이러스 핸드레일 등 다양한 선택사양(프리미엄 기본 사양)을 적용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