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청약 돌입
대우건설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청약 돌입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9.01.0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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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견본주택 오픈…49층 초고층 주상복합
▲ 대우건설 '수지 스카아뷰 푸르지오' 투시도.

[건설이코노미뉴스 최효연 기자] 사상 초유의 분양승인 철회를 받았던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가 4일 견본주택 재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에 돌입했다.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973-1번지 일원에 짓는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재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고 최근 밝혔다.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총 44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363가구, 오피스텔 84실로 전 주택형이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아파트 청약접수는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정당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4억7000만원부터 5억원 중반대이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무이자(60%)로 진행된다. 조정대상지역 미적용 단지로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만 19세이상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용인시 수지구에서 분양권 전매제한 6개월을 적용 받는 사실상 마지막 단지”라며 “용인시 수지구에서 처음으로 들어서는 49층 최고층 랜드마크 단지로 지역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