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스페이스, IoT기반 스마트 주거 서비스 ‘톡프리’ 선봬
싱크스페이스, IoT기반 스마트 주거 서비스 ‘톡프리’ 선봬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01.2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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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건설산업과 ‘스마트 레지던스’ 업무협약 가져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차세대 인공지능(AI) 개발 전문기업 싱크스페이스(대표 송철호)가 주거 및 숙박시설에 새로운 차원의 스마트 레지던스(Smart Residence)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

싱크스페이스는 지난 17일 삼양건설산업(대표 이종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텔, 주거시설, 요양병원 등에 IoT기반 음성인식 인공지능 서비스 ‘톡프리’를 제공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화형 음성인식 인공지능 서비스인 ‘톡프리’는 기존 통신사의 스마트홈 서비스와는 달리 최신 전자제품 외에도 기존 리모컨 방식으로 작동하는 모든 전자제품의 제어가 가능해 사용자가 실생활에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통신사의 스마트홈 서비스 단점을 보완한 대화형 음성인식 서비스를 도입해 조명, 난방기기 등의 제어는 물론, 출입관제, 주차관리, 엘리베이터 호출 등의 생활편의 서비스도 가능하다. 향후 금융서비스, 냉장고 관리 등의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이 투숙하는 호텔 및 콘도 등에 음성인식 언어치환을 통한 스마트 호텔(Smart Hotel) 서비스를 제공해 투숙객이 자국의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것 같은 편리함도 선사한다,

'톡프리'는 김포 레지던스 호텔, 제주 사계리 공동주택, 제주 안성리 타운하우스, 동두천 요양병원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싱크스페이스 송철호 대표는 “삼양건설산업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레지던스 시장이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양사가 고객과 함께하는 회사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건설산업은 지난 1972년 설립해 47년간 건설분야에 매진하고 있으며 2017년 대한민국 건설문화 대상(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굴지의 건설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