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현장 밀착형’ 대회원 서비스 강화
건협, ‘현장 밀착형’ 대회원 서비스 강화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1.05.0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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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민원 불편 해소위해 ‘종합상담실’ 개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대한건설협회가 대회원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회원의 협회 이용에 따른 각종 불편을 획기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2일부터 종합상담실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그동안 각종 제도, 정책, 입·낙찰제도 등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는 등 전화연결 지연, 대기시간 과다, 직원의 불친절한 응대로 회원에 대한 서비스의 질이 악화돼 왔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종합상담실’을 개설해 상담전용 전화를 배치하고 전문운영요원과 간부직원이 1조가 되어 원스톱으로 전화상담을 처리해 회원에 대한 서비스를 대폭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최근 건설경기의 침체와 전반적인 경영여건의 악화로 특히 중소건설업체의 경쟁력이 악화되고 있어 법률·회계 및 세무·노무분야 등에 대한 전문가를 상담전문위원으로 위촉해 대면 상담이 가능토록 했다.

이 밖에 협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대형건설사 및 협회 퇴직임원 등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위촉해 토목, 건축, 경영일반, 원하도급, 해외건설,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건설업체에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