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도촌 C-1블록 휴먼시아 중대형 분양아파트 528세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총 12개동에 전용면적 100㎡형(구38평) 204가구, 119㎡형(구45평) 212가구, 132㎡형(구50평) 112세대로 구성되는 C-1블록은 평균분양가가 3.3㎡당 1248만원 수준으로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된다.
용적률 178.11%의 저밀도 단지설계 및 최고층수 7~15층의 다양한 층고배치로 리듬감 있고 쾌적한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
성남도촌지구는 경기도 성남시 도촌․갈현동 일대 80만여㎡ 규모로 조성되며, 2006년 동지구내 휴먼시아 3, 5단지 분양 당시 평균 12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어 입지여건과 주거환경면에서 검증된 지구라 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이 근거리에 있어 차량 및 지하철을 통한 강남권 접근이 30~40분이면 가능하다.
또한, 성남대로 및 국도 3호선을 통해 서측으로는 과천ㆍ의왕ㆍ안양, 동측으로는 광주, 남측으로는 분당ㆍ용인으로 연결돼 입지면에서 판교 및 분당 신도시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구 자체가 검단ㆍ문형산, 분당탑골공원 등에 둘러쌓여 있어 높은 녹지율(36.5%)을 자랑하며, 지구 북쪽에서 남쪽으로 여수천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소하천이 흐르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C-1블록은 동북쪽으로 경관녹지가 위치하고, 동남쪽으로 지구내 근린공원과 접해있어 빼어난 조망을 자랑하며, 주차장 지하화로 쾌적함과 푸르름을 더했다.
또한, 지구내 우체국․도촌주민센터 등 행정시설 및 각종 편익시설이 이미 입주해있고, 초․중학교의 개교도 완료되어 생활에 불편함이 없으며, 남한산성ㆍ율동공원ㆍ탄천종합운동장ㆍ성남고속시외버스터미널ㆍ홈플러스ㆍ분당차병원등을 이용한 다양한 여가 및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공급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6일 3자녀 및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순위별 일반공급 신청접수, 20일 당첨자 발표, 6월 1일부터~ 3일까지 계약체결 예정이다.
성남도촌지구 C-1블록은 인근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강남권 접근성 및 쾌적한 주거환경, 분당신도시의 편의시설 공유 등 다양한 매력으로 청약자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분양관련 문의는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통합콜센터 전국 1600-7100 혹은 성남도촌분양사무실(031-721-6642~3)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