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일 의원 “해남 화원~신안 압해 연도교 건설 예타면제 환영”
윤영일 의원 “해남 화원~신안 압해 연도교 건설 예타면제 환영”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9.01.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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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 박기태 기자] 정부가 29일 발표한 예비타당성(예타) 면제 사업을 발표한 가운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영일 의원은 "해남 화원~신안 압해 간 연도교 건설사업이 포함돼 환영한다"고 뜻을 밝혔다.

‘해남 화원 ~ 신안 압해 간 연도교 건설사업’은 약 4300억원을 투입해 해남 화원면~ 목포 율도ㆍ달리도 ~ 신안 압해도를 터널과 다리로 잇는 사업이다.

이로 인해 올해 개통예정인 천사대교(압해~암태) 및 국도 77호선 서남권 해안관광벨트와 연결돼 지역주민의 획기적인 교통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전남 서남권 물류와 관광의 신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영일 의원은 그동안 전반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이자 광주ㆍ전남에서 유일한 국토교통위원으로서 해남 화원~신안 압해 연도교 건설‘ 사업에 앞장서 왔다.

윤 의원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그동안 소외됐던 지역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사업추진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번 예타면제 사업 선정으로 인해 지역주민이 교통불편 해소가 앞당겨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영일 의원은 지난 9월, 예비타당성 조사 시 지역균형발전 요소 가중치를 향상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 을 발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