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혁신기획관에 정선애 前 서울시 NPO지원센터장 임명
서울시, 서울혁신기획관에 정선애 前 서울시 NPO지원센터장 임명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9.01.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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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 최효연 기자] 서울시는 서울혁신기획관에 정선애 前 서울시 NPO지원센터장을 30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서울혁신기획관은 개방형 직위로서 지낸 해 12월 공모 실시 후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임용했다. 정선애 임용자는 2년간 공식업무를 맡는다.

정선애 신임 서울혁신기획관은 경실련 등 시민사회단체 경험이 풍부하고, 서울시 NPO지원센터장 재임을 통해 시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민관협력, 지역공동체 등 소관 현안사업에 전문성을 갖춰, 서울혁신기획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적임자라는 평가이다.

정 임용자는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앞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는 사회혁신 추진, 지속가능한 민관협치체계 운영, 지역사회 시민역량 강화, 공공갈등 예방 및 체계적 대응 등 서울시의 사회혁신 분야 정책을 총괄하게 된다.

정선애 신임 서울혁신기획관은 “혁신, 민관협력,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의 중간지원조직 및 시민사회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혁신’과 ‘협치’의 과제를 시민사회 파트너와 함께 한 단계 도약시키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만들어 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