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창의적 설계안 마련
행복청,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창의적 설계안 마련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9.02.0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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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까지 접수…장애인, 노인 등에게 종합복지 서비스 제공

[건설이코노미뉴스 권남기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장애인 복지기능을 중심으로 한 보건 의료기능과 청소년 복지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가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은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반곡동 복4-1구역)는 총사업비 463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5019㎡, 연면적 1만3468㎡에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세워진다.

세부시설로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청소년복지지원센터 등이 들어올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장애인, 노인, 아동, 청소년 등 다양한 수요자가 모두 편리하고, 향후 복지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설계안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설계공모 일정은 2월 14일 참가등록 후 4월 15일까지 작품을 접수하게 되며, 4월 23일 작품심사를 거쳐 4월 25일 최종 당선작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누리집(www.naacc.go.kr)에발표할 예정이다.

설계공모 심사위원은 김규린(건축사사무소 좋은집 대표), 이관직(비에스디자인건축사사무소 대표), 신춘규(CGS건축사사무소 대표), 이동훈(이화여대 교수), 임호균(연세대 교수) 등 총 5명으로 구성했다.

한편, 행복청은 행복도시 내에 광역복지지원센터 총 6곳을 세울 예정이다.

현재 1생활권 종합복지형 및 2생활권 가족복지형 광역복지 지원센터는 공사를 마치고 운영 중이며, 3생활권 보건복지정보형 광역복지지원센터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