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주인, "중동 펀드 유력"<1보>
대우건설 주인, "중동 펀드 유력"<1보>
  • 이태영 기자
  • 승인 2009.11.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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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 안팎 제시, 다음주 중 최종 발표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올 초 설립된 중동 국부펀드인 아부다비투자공사(ADIC)가 참여한 자베즈파트너스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자베즈(Javez) 파트너스, 미국 부동산개발업체인 AC개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S&C인터내셔널이 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자베즈파트너스가 주당 2만원 안팎을 제시해 가장 적정한 인수 후보로 꼽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늦어도 다음주 중 대우건설 우선협상대상 선정 결과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