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곳서 이번주 3457가구 분양
전국 5곳서 이번주 3457가구 분양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1.05.13 2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마포 등 오피스텔 견본주택도 개관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부산이 청약열기로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지난 5월 첫째 주 청약을 진행한 부산 연제구 연산동 경동메르빌의 경우 최고 8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3순위 마감됐다.

여기에 정관신도시 동원로얄듀크, 동일스위트2차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3순위 마감으로 선전했다.

금주에는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 분양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중소형면적으로만 구성돼 있어 기존의 열기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3곳에서 총 3475가구(임대포함) 중 2123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조사됐다.

금주 후반에는 부산 해운대, 서울 마포, 관악에 오피스텔 견본주택이 개관될 예정에 있다.

◆쌍용건설 565가구 분양=오는 18일에는 쌍용건설이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 금정산쌍용예가2차를 내놓는다.
지상 25층 6개 동 전용 ▲75㎡(114가구) ▲84㎡(388가구) 등 총 565가구를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장전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번영로, 정관산업로, 웅상도로 진입도 수월해 울산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금정산 자락에 위치해 조망이 우수하고,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장전초·부산예술중·고 등 교육시설이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분양가는 3.3㎡당 800만~900만원 초반 대에 책정됐고,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14년 1월 예정이다.

◆삼성물산 1330가구 분양=오는 19일 삼성물산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동에 래미안영통마크원1,2단지를 분양한다.
1단지 지상 23층 5개 동 전용 84㎡, 97㎡ 367가구, 2단지 지상 27층 11개 동 전용 84㎡, 97㎡, 115㎡ 등 963가구로 총 133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중부대로, 용인서울고속,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발달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분당선 연장선 방죽역(2012년 이후 예정)과 매탄역(2013년 이후 예정)이 도보 10분 거리에 개통될 예정에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디지털시티가 바로 붙어 있어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수원도심이 인접해 있어 롯데마트, 이마트, 갤러리아백화점 등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분양가는 전용 84㎡를 기준으로 3.3㎡ 1100~1200만원 중반 대에 책정됐으며, 전매는 전용 84㎡는 3년, 전용 97㎡, 115㎡는 1년간 제한된다. 입주는 2013년 11월 예정이다.

◆두산건설 325실 분양=오는 20일 두산건설은 서울 마포구 성산동 상암두산위브센티움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지상 15층 1개 동 전용 ▲25㎡(182가구) ▲26㎡(26가구) ▲27㎡(52가구) ▲31㎡(65가구) 등 총 325실을 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인데다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 진입도 수월하다.
월드컵경기장,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한강공원난지지구 등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여기에 성원초·중동초·중앙중 등 교육시설이 단지 가까이 위치해 통학환경도 우수하다. 분양가는 3.3㎡당 1150만원대에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