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남 당진군 석문면 일원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일반상업용지 153필지, 주유소용지 1필지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LH가 조성중인 1202만㎡ 규모의 '석문국가산업단지'는 지리적으로 인접 충남 대산항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경제대국 중국 롱청(榮城)시 쓰다오(石島)항간 거리가 372㎞로 대한민국에서 최단 거리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해상물류의 중심인 평택․당진항까지는 20㎞내에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 해상물류 중심, 서해 해상무역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로부터는 남서쪽 약 102km (60분거리), 인천국제공항으로 50km내외지점 (90분거리)에 위치해 수도권 인접 최근거리의 양호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현재 건설 중인 행정중심복합도시와 80km내외(60분거리)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양호한 행정서비스의 수혜도 예상되는 등 최상의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수도권 및 충청권 수요자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 오고 있다.
이번 분양 대상인 상업용지 153필지 18만4243㎡, 주유소용지 1필지 1410㎡는 인터넷 입찰방식으로 실수요자에게 분양된다.
공급가격은 상업용지의 경우 ㎡당 42만6000원～81만4000원 수준으로 실수요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는 것이 LH의 설명이다.
대금납부는 계약 시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납부하고 중도금 및 잔금은 2년6개월간 6개월 단위로 분할납부하면 된다. 토지사용 가능 시기는 2013년 10월 이후이다.
특히, 금번 신규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서해안 바닷가 인근에 산업단지 내 골프장과 더불어 숙박 및 위락시설이 건설 가능한 용지가 포함되어 있어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상업ㆍ주유소 용지의 분양신청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입찰(6월 13일) 후, 개찰 및 당첨자 발표를 거쳐 LH 당진사업본부 보상판매부에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공급대상 토지의 세부내역과 분양관련 사항 등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의 공고문을 통해서 알 수 있으며, LH 당진사업본부 (☎041-354-2746)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