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굴화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 '척척'
울산시,‘굴화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 '척척'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1.05.2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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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유지수 확보에 크게 기여

[건설이코노미뉴스] 권남기 기자= 울산시는 ‘굴화하수처리시설’건설공사가 오는 2012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공정률 43%)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와 관련 오는 6월부터 삼호연안구역 다목적광장(주차장)~굴화하수처리장과 연결되는 하수관로 공사(250m)를 실시함에 따라 주차장 이용과 태화강 산책로 통행에 시민불편이 예상되므로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굴화 하수처리시설’은 총 94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16번지 일원 부지 5만440㎡에 민간투자사업으로 지난 2010년 3월에 공사에 들어갔다.

일일 하수처리량은 4만7000톤 규모, 처리인구는 총 14만7591명, 처리구역은 범서읍(천상, 구영, 굴화), 무거동, 삼호동, 다운동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굴화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 이 처리시설이 완공되면 방류수질은 태화강 목표수질인 BOD 3ppm, SS 6ppm 이내로, 태화강 유지수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