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協, 일본과 감리전문교육 현황 교류
감리協, 일본과 감리전문교육 현황 교류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1.06.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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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토기술연구센터 연구원 등 협회 방문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우리나라 감리원 교육제도에 대한 일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건설감리협회(회장 박민규)는 지난 2일 일본 국토교통성 산하 연구기관인 국토기술연구센터 타나베 테리유키 수석연구원 등 2명의 조사단이 협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일본국토기술연구센터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한국의 건설기술자 및 감리원의 교육훈련제도 현황조사를 통해 일본의 건설기술자 교육제도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감리원의 교육훈련 종류ㆍ교육과정ㆍ교육기간(시간)ㆍ교육 수료에 위한 필수 교과목ㆍ교육평가 시스템ㆍ타 지역 교육생을 위한 프로그램ㆍ교육비 등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실제 감리수행기간이 3년이 도래하는 감리원이 받도록 규정된 ‘계속교육’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일본 건설기술자 교육훈련시스템과 비교하는 등 우리나라 교육훈련제도를 매우 높게 평가했다.

한편, 일본 국토기술연구센터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MOU체결 이후 매년 공동으로 건설기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