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6월 전국서 단지내 상가 공급 '봇물'
LH, 6월 전국서 단지내 상가 공급 '봇물'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1.06.13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도시 등 관심지구 분양으로 인기 몰이 예상

[건설이코노미뉴스] 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월 전국 19개 사업지구, 31개 블록에서 총 140개의 상가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LH는 수원호매실, 인천서창, 행정중심복합도시 첫마을 등 6개지구, 10개 블록에서 95개 상가가 신규공급되며, 성남판교, 서울상암 등 13개지구, 21개 블록에서 45개 상가를 재공급한다.

주요지구 단지 특성으로는 수원호매실지구의 경우 수원~인천 전철 봉담역을 건설중이며 신분당선 호매실역이 2019년 개통 예정인 신개발지로, 주위에 발달된 상권이 없고 대단위 단지내 상가다.

인천서창2지구 역시 주택규모가 소형부터 대형까지 있으며 세대수가 큰 단지로서, 대형은 입주시 즉시 전매가 가능하므로 공인중개사 입점이 가능하고, 바로 앞에 초,중학교가 위치해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는 단지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첫마을은 기존 일반단지 내 상가와는 달리 커뮤니티 공간과 공존하고 인접 중심상권과 연계한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로변을 따라 1층에 연속 배치돼 입주민 뿐만 아니라 기타 유동인구 흡수력이 좋으며 지구 내 점포주택이 없어 투자 가치가 높고 안정적인 상권형성이 기대된다.

양산가촌지구는 양산시청에서 남서측으로 4km에 위치하며, 지하철 2호선 양산역, 대로1-9호선, 양산구포간고속도로(물금IC)등을 이용해 부산 및 주변지역으로 접근이 용이할 뿐아니라 양산물금 신도시 서측에 인접해 상권활성화와 안정적 수익확보가 기대된다.

성남판교지구는  지난 2009년 한해 수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판교의 마지막 LH 상가 분양 물량이자, 대단지로 고정고객 확보가 용이한 단지이다.

한편, 공개경쟁입찰로 분양되는 LH 상가는 주로 택지개발사업지구등 대규모 단지 내에 위치해 기존도심과 차별되는 고정상권 형성이 가능하다.

분양공고 및 입찰결과 등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세부 문의사항은 LH 대표문의전화(1600-71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