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협회, ‘한·베트남 부동산교류협력회의’ 가져
주택협회, ‘한·베트남 부동산교류협력회의’ 가져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1.07.0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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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의견교환 통해 양국간 우호증진 다져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기자] 한국주택협회 대표단(단장 권오열 상근부회장)은 지난 29일부터 1일까지 3일간 베트남 부동산협회(단장 응웬쩐남)를 방문해 ‘2011 한-베트남 부동산교류협력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본회의에서 권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높은 기술력과 양질의 서비스로 세계건설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건설업체들은 베트남에서도 신도시개발, 도로, 호텔, 발전소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양국이 모든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부동산협회 응웬쩐남 회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베트남 부동산시장도 세계금융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한국측에서 발표하는 한국의 부동산관련 금융정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베트남 부동산시장에 한국기업의 많은 투자와 진출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협력회의에서 한국측은 ‘한국부동산관련 금융정책’에 대해, 베트남측에서는 ‘베트남부동산시장 현황’과 ‘외국인의 부동산시장 투자현황’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또한 양국은 주택 및 부동산에 대한 정보교환 등 상호 의견교환을 통해 양국간의 우호증진을 더욱 돈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