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와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나선다.
승관원은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와 공항시설내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정훈 승관원 대구지사장과 박해연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앞으로 두기관은 공항시설내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및 가두캠페인, 안전전시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승관원은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발생빈도가 높은 지하철, 공항,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사고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안전캠페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8월까지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분석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69건→51건)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승관원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와 승관원이 강도 높게 추진한 지하철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과 에스컬레이터 안전캠페인 활동 등이 이용자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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