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연 조달청장, 낙동강 살리기 함안보 현장 점검
최규연 조달청장, 낙동강 살리기 함안보 현장 점검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1.07.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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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 박기태 기자= 최규연 조달청장은 7일 낙동강 살리기 사업현장인 경남 창녕군 소재 낙동강 18공구 함안보를 방문,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낙동강 18공구 함안보 공사는 총공사비 2880억원 규모로 현재 공정률은 86%이다.

최 청장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주요 사업인 만큼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온 힘을 다해 달라”면서 “특히 현장별 사고예방 대책을 강구하고 태풍 및 장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청장은 경남 창원지역 소재 전기자전거 등을 생산하는 (주)삼현(대표 황선호), 파형강관(조달우수제품) 전문 업체 (주)중원(대표 황다금) 등을 방문, 제조공정을 둘러본 후 기술개발을 위한 업체의 노력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 청장은 업체방문에서 “우수조달업체들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으로 공공조달시장은 물론 민간시장을 선도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하고 “기술력과 수입대체 능력이 뛰어난 우수제품에 대해서는 국내 공공조달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청장은 이에 앞서 창원 풀만호텔에서 임채호 경상남도행정부지사,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장 등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경남지역 경제인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