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석 관세청장이 현장중심의 관세행정 구현을 위해 18일 여수를 방문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여수 광양세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지역현안 사항인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마그네슘 자전거 생산 등 친환경 녹색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관세행정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19일 새벽시간대에 추석을 맞이해 여수시 남산동 소재 풍물시장을 방문하고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지역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을 점검하면서,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물품을 지속적으로 단속하여 생산어민들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여수 및 광양세관 등 직원 30여명과 여수시 봉황산∼금오산∼향일암까지 함께 땀을 흘리며 산행을 함으로써 직원사랑을 위한 아름다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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