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서울시 환경상’ 4년 연속 수상
현대건설, ‘서울시 환경상’ 4년 연속 수상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1.08.1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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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동 힐스테이트 ‘맹꽁이 서식지’ 보존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기자]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폭포동 힐스테이트(은평뉴타운 3지구 D공구)로 ‘2011 서울시 환경상’ 조경생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 환경상은 서울의 환경을 보전하는 데 기여한 개인, 단체, 기업을 발굴해 1997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는 상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008년 장안시영 2단지(장려상), 2009년 잠실 파크리오(우수상), 2010년에는 국립디지털도서관(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폭포동 힐스테이트는 시공 과정에서 사업 부지에 2곳의 맹꽁이 서식지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파충류·양서류 보호단체에 의뢰해 임시 서식지를 마련했다가 공사 완료 후 다시 은평뉴타운 내에 맹꽁이 서식지를 조성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