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10조1000억원 규모 공사ㆍ용역 발주
LH, 올해 10조1000억원 규모 공사ㆍ용역 발주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9.02.2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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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지로드맵, 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사업 적극 반영

 

[건설이코노미뉴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1013건, 총 10조1000억원 규모의 2019년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잠정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주거복지로드맵 목표 달성, 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택지공급을 위한 토지사업에 2조8000억원(15.9㎢), 공공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건설사업에 7조3000억원(7만5000가구)을 발주할 계획이다.

주요 발주유형은 공사부문에서 △종합심사 70건(5조9000억원) △적격심사 584건(3조6000억원), 용역부문에서 △적격심사 208건(1000억원) △설계공모 61건(1000억원)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조원, 지방권이 4조1000억원이며, 서울 1조6000억원, 인천·경기 각 2조2000억원, 대전충남 1조2000억원, 세종시 9000억원, 부산울산 5000억원, 전북·경남 각 4000억원, 기타지역 7000억원이다.

LH 관계자는 “올해 발주계획을 통해 수요 맞춤형 주거지원을 위한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력 제고 등 정부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