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당기순이익 89억 달성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당기순이익 89억 달성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02.26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합 창립 이래 최대 경영성과 이뤄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직무대행 김종완)은 지난 25일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백종윤 회장을 비롯한 전국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차 총회(임시)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2018년도 결산(안), 2018년도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조합원 운영위원 선임(안), 정관 중 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사장 선임(안)은 폐기됐다.

2018년도 경영성과 보고 겸 결산서(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수익 418억3900만원(영업수익, 영업외수익) ▲비용 261억6400백만원(영업비용, 영업외비용)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6억7500만원이며, 2018년도 결산결과 당기순이익은 89억4700만원을 달성했다.

한편,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보증·융자·공제 및 관리업무와 2018년도 관리채권 상각 등 일반업무현황과 계약보증 일부해제 확대, 선급금 일부해제 신청서 징구 폐지 등의 제도 개선과 리스크관리 강화 방안 수익극대화를 위한 자금운용 실적 및 계획 그리고 2018년 법인세 산출 현황 등을 보고했다.

김종완 이사장 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한 해 조합은 보유공제사업 실시 등 신규사업 시행과 자금운용수익의 체계화, 선진화된 사후관리 체계의 구축, 조직슬림화를 통한 경영내실화를 추진해 세전이익 156억, 세후 당기순이익 89억이라는 조합 창립 이래 최대의 경영성과를 거뒀다”며 “이 모든 것이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만든 소중한 결과임을 잘 알기에 조합을 믿고 성원해 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조합은 초경쟁시대로 진입한 건설보증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작지만 내실 있는 강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동시에 조합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합원의 니즈와 기대가 반영되는 쌍방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영업배상 보유공제와 해외근로자 재해공제 등을 시행함으로써 조합원의 편익 제고는 물론, 적극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해 조합의 성장동력으로도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