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KOTRA, 해외 건설·플랜트 프로젝트 진출 지원
해외건설협회-KOTRA, 해외 건설·플랜트 프로젝트 진출 지원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02.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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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 개척 및 진출 지원 등 상호 협력 강화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와 KOTRA(사장 권평오)는 28일 서울 양재동 KOTRA 본사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건설·플랜트 프로젝트 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해외 건설·플랜트 관련 정보 공유 ▲세미나 및 상담회 등 공동 사업 개최 ▲해외 시장 개척 및 진출 지원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협회의 전문성과 KOTRA의 글로벌 네트워크의 협업을 위한 해외 무역관 활용, G2G 방식의 해외사업에 대한 적격기업 추천 등에 대한 업무 협력 등도 적극 추진한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공동 개최된 특별포럼에는 250여 명의 해외건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무법인 김앤장, 율촌, 태평양 소속 국내 최고 법률 전문가들이 참가해 ‘해외 프로젝트 분쟁 발생 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외건설협회 이건기 회장은 “최근 2년 연속 해외건설 수주가 증가하며 회복의 전기가 마련된 가운데, 우리 해외건설의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협회 또한 양질의 맞춤형 정보수집 및 제공, 정책지원 연구, 전문가 컨설팅 지원, 교육 및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국내 건설업계의 내실화 및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