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사람]김진숙 행복청장 "행복도시, 청렴ㆍ안전한 건설문화 조성 매진"
[e사람]김진숙 행복청장 "행복도시, 청렴ㆍ안전한 건설문화 조성 매진"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9.03.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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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법과 원칙준수ㆍ갑질방지 등 ‘청렴실천 결의대회’ 실시

[건설이코노미뉴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김진숙 청장이 "행복도시 세종을 건설하기 위해 공무원과 건설관계자 모두가 사명감을 갖고 청렴하고 안전한 건설문화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행복청은 지난 13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청렴하고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 하고 ‘청렴․안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와 특별교육은 행복도시 민․관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청렴하고, 안전한 행복도시를 건설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직원, 행복도시 내 공공․민간시설 건설현장(98개소) 감독소장, 감리단장, 현장대리인 등 건설현장 책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청렴실천 결의대회에서는 ▲법과 원칙준수 ▲갑질방지 ▲적극행정▲부당한 지시나 압력 행사금지 ▲금품․향응 근절 ▲투명하고  깨끗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다짐했다.

청렴교육은 청렴리더쉽연구소 청렴전문 강사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방지, 갑질방지, 공익신고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은 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 안전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되는 추락, 질식, 화재, 협착 등 사고 유형별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현장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했다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행복청은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개선․보완하기 위해 반부패청렴협의회 승격, 갑질 피해신고센터 운영, 적극행정 관련 규정 개정, 청렴 외부기관 자문(컨설팅)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진숙 행복청장은 “공직자는 국민의 어려움을 먼저 생각하고 해결하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면서 “국가균형발전 및 국가경쟁령 제고의 중심, 사람 존중의 '포용도시'  행복도시 세종을 건설하기 위해 공무원과 건설관계자 모두가 사명감을 갖고 청렴하고 안전한 건설문화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