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도로공사에 전문업계 애로사항 적극 건의
전문건설협회, 도로공사에 전문업계 애로사항 적극 건의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03.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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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래 사장과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중앙회 회장 김영윤)는 22일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전문건설업계와의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양 기관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건설공사 발주 활성화 등 전문건설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김영윤 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도로공사가 불공정하도급행위를 근절하고 투명한 하도급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불공정하도급 해소센터를 운영하는 등 원·하도급간 동반성장 분야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문건설업계는 △전문건설공사 발주 활성화 △공기연장시 하수급인 간접비 지급기준 마련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표준품셈 개정 협조 △건설공사 하도급 관리·감독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강래 사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공정한 건설산업을 만들기 위해 전문건설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