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금강하류 대동제 등 4개소 하천정비사업 준공
대전국토청, 금강하류 대동제 등 4개소 하천정비사업 준공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9.04.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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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억원 들여 제방축제ㆍ교량ㆍ호안ㆍ홍수방어벽 등 완료

 

대동제 전경(사진제공=대전지방국토관리청)
대동제 전경(사진제공=대전지방국토관리청)

[건설이코노미뉴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금강본류의 홍수피해를 예방하고 국가하천을 주민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금강하류 대동제 등 4개소 하천정비사업을 오는 5일 준공한다고 3일 밝혔다.

준공사업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동제,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양지제, 충남 공주시 옥룡제, 청양군 청남면 장수평제 등이다.

지난 2015년 10월 사업에 착수한 금강하류 대동제 등 4개소 하천정비사업은 총사업비 271억원을 투입해 제방축제 3.02㎞, 호안공 2.6㎞, 홍수방어벽 77m, 교량개축 3개소 등을 완료했다.

이번 대동제 등 4개소 하천정비사업 준공으로 금강 대동제 구간 및 달계소하천 합류부 등의 홍수처리 능력이 증대돼 항구적인 홍수예방은 물론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하천으로 탈바꿈했다.

아울러, 하천정비 공사를 시행과 더불어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인근 영농주민의 농경지 접근성 향상을 위한 부체도로를 설치하여 주민편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하천정비사업 준공으로 인근 농경지 및 마을의 홍수피해가 항구적으로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근원적인 홍수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하천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