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소통‧감성경영 강화…국내 최고 안전기관 ‘자리매김’
승강기안전공단, 소통‧감성경영 강화…국내 최고 안전기관 ‘자리매김’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04.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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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직접 나서 직원 격려 등 소통 경영 앞장
김영기 이사장 “높은 자긍심이 승강기 안전업무에 도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영진들이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강화와 직원들이 행복해하는 일할 맛 나는 공단을 위해 소통과 감성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영진들이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강화와 직원들이 행복해하는 일할 맛 나는 공단을 위해 소통과 감성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 ‘직원이 행복해하는 일할 맛 나는 국내 최고의 생활안전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소통과 감성경영을 강화하고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공단은 국내 유일의 승강기 검사기관이자 안전 전문기관으로 ‘승강기 안전, 국민행복 실현’을 미션으로, 기관 핵심가치를 ‘공공, 소통, 전문, 역동’, 주요 경영방침은 ‘안전 중심, 사람 중심, 기술 중심, 미래 중심’으로 각각 설정했다.

이에 따라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직원들과 소통하고 사람 사는 정이 오가는 감성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김영기 이사장은 공단 사내보인 ‘KoELSA 通’봄호 ‘2019년 꼭 이루고 싶은 나의 도전은?’이란 코너에 자신의 도전기를 올린 직원 20여명에게 일일이 응원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 격려했다.

‘권투시합에 나가는 것이 목표’ 라는 직원에게는 “무리해서 경기에 이기기보다는 몸 다치지 않게 조심해서 운동하라”고 당부했으며, ‘대학원 졸업시험에 한 번에 합격하고 싶다’는 직원에게는 “대학원 졸업시험에 합격하면 이사장이 맛있는 커피를 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도 김 이사장은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취임이후 정기적으로 전국 지역사무소를 순회하며 ‘CEO 희망릴레이 소통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공단의 핵심현안을 설명하고 건의 및 질의 사항을 통해 직원들과의 직접적인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공단 신동호 상임감사도 전국 지역사무소를 순회하며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해결 등을 위한 ‘청렴공감 토크 콘서트’를 갖는 등 소통 및 감성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영기 이사장은 “세계 8위 70여만 대에 달하는 대한민국의 승강기 안전이 든든하게 지켜지기 위해서는 공단 구성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긍심이 높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소통과 감성경영을 강화해 최고의 안전기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