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충청본부,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추진
철도공단 충청본부,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추진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9.04.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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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이종윤)는 지난 25일 충남 서천국 소재 국립 생태원에서 밀알복지관과 합동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회 째인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지역장애인에게 문화 체험을 통해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밀알복지관과 충청본부 직원 및 장애인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하굿둑 산책, 동식물 관람 및 산책로 탐방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함께 했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혼자서는 외출이 어려웠는데 모처럼 나와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여러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하루 종일 휠체어를 밀어주는 등 도움을 준 봉사자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종윤 충청본부장은 “평소 외부 나들이가 힘든 장애인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여 지역사회와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