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청렴문화 확산 앞장
중부발전, 청렴문화 확산 앞장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9.04.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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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청렴옴부즈만 신규 위촉 및 제1차 회의' 실시

 

김신형 한국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이(왼쪽) 박우성 신임 청렴옴부즈만위원에게(오른쪽)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김신형 한국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이(왼쪽) 박우성 신임 청렴옴부즈만위원에게(오른쪽)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지난 26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2019년 청렴옴부즈만 신규 위촉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신임 청렴옴부즈만 위촉, 2019년도 청렴옴부즈만 운영 계획, 윤리경영 및 갑질근절 추진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 청렴옴부즈만으로는 (사)한국윤리경영학회 회장인 박우성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가 위촉됐다. 청렴옴부즈만은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회사 내부의 부패근절 및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통제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는 제도로 중부발전은 지난 2011년부터 도입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2019년도 청렴옴부즈만 운영에 있어서 타 공공기관과의 교류·협력활동을 새롭게 추진해 공동의 반부패 정책 추진으로 사회 전역으로의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윤리경영 분야에서도 협력회사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의 교류 및 윤리시스템 구축 지원 등으로 상생의 윤리문화 발전에도 나설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사회적 큰 관심사로 나타난 갑질문제에 있어서도 전직원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및 다양한 내재화 활동, 협력기업에 대한 갑질 실태조사 및 갑질근절 공감대 강화 캠페인 전개 등 강력한 인권경영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회사 청렴문화 확산과 윤리경영 수준 향상을 위해 위원님들의 풍부하고 전문적인 식견으로 아낌없는 제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