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젠투라이프, 5년 연속 이노스타 1위 ‘쾌거’…‘명예의 전당’ 올라
오티스 젠투라이프, 5년 연속 이노스타 1위 ‘쾌거’…‘명예의 전당’ 올라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04.2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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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부문에서 품질, 기능, 디자인, 안전성 등 혁신성 인정받아
서울 영등포구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 본사에서 조익서 오티스 사장(왼쪽)이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장(오른쪽)으로부터 ‘2019 이노스타 : 대한민국 혁신상품 엘리베이터 부문 5년 연속 1위 - 명예의 전당’ 인증서 및 상패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 본사에서 조익서 오티스 사장(왼쪽)이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장(오른쪽)으로부터 ‘2019 이노스타 : 대한민국 혁신상품 엘리베이터 부문 5년 연속 1위 - 명예의 전당’ 인증서 및 상패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대표이사 조익서)의 젠투라이프(Gen2 Life) 엘리베이터가 업계 최초로 5년 연속 ‘이노스타 인증’ 엘리베이터 부문 1위를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한국경영인증원이 매년 발표하는 이노스타 인증은 소비자의 직접 평가를 통해 품질, 기능, 디자인, 안전성 등 다양한 면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성을 인정받은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오티스 젠투라이프는 혁신성, 기능성, 편리성, 품질, 안전성 등 여러 평가 항목에 대해 골고루 최우수 점수를 획득했다.

오티스 조익서 사장은 “5년 연속 이노스타 1위 수상은 승강기 업계 혁신을 이끌어가는 선두주자로서 오티스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쾌거”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하면서도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젠투라이프는 강철 와이어 로프 대신 혁신적인 플랫벨트(Flat Belt)를 견인장치로 하는 엘리베이터로, 전 세계 70만대 이상 판매된 오티스의 베스트셀러이다.

글로벌 표준 설계 및 엄격한 안전 기준을 그대로 적용해 효율성, 안정성, 편의성 등 다양한 장점을 제공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오티스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를 포함한 빌딩 내 운송설비 제품 관련 세계적인 제조 및 유지관리 전문기업으로,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UTC, United Technologies Corp.)의 자회사이다.

 

■ 이노스타 1위 수상 ‘젠투라이프 엘리베이터’는…

젠투라이프 엘리베이터에 적용된 플랫벨트는 폴리우레탄 소재 벨트에 강철 심자가 들어가 있는 형태로, 얇지만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기계실 공간을 최소화해 건물 공간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정기적인 윤활유 주유를 필요치 않아 깨끗하고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유지관리 및 교체 비용 부담을 줄여준다.

운행시 펄스 시스템(Pulse System)이 벨트의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해 이상을 실시간 감지하고, 보다 안정성 있는 운행 및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전력 회생장치 리젠 드라이브를 탑재해 리젠 드라이브가 없을 때보다 75%까지 에너지를 절약해주고, LED 조명 및 비 운행시 수면 모드를 제공해 에너지 절감도 탁월하다.

디자인에서도 혁신성을 내세우고 있다.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승객이 탑승 시 가장 빨리 확인할 수 있도록 버튼을 오른쪽에 배치했고,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엣지 조명 방식 등 승객의 편의성을 세심하게 배려한 점도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