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찾아가는 청소년 안전교육 실시
시설안전공단, 찾아가는 청소년 안전교육 실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05.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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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상 안전의식 고취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안전교육’을 1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안전교육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기부터 안전의식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공단 직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안전교육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학교·스포츠·관람시설 등에 대한 시설물별 재난사고 발생 징후 및 행동요령 리플릿을 삽화 형식으로 제작·배포한다,

아울러 3D 입체퍼즐 놀이형 교재를 활용해 재미와 놀이를 접목한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진행한다. 그동안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은 많았지만 시설물 관련 안전교육은 최초이다.

앞서 공단은 청소년 안전교육을 위해 (사)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남 도내 각급 학교로부터 사전에 교육신청을 받아 초등학교(12개교, 2600명), 중학교(10개교, 1930명) 및 고등학교(6개교, 1250명) 등 28개교 57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외에 추가 신청 학교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영수 이사장은 “청소년 안전교육이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의 작은 실천으로서, 청소년기 올바른 조기 안전의식의 정착이 대국민 전체로의 건전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