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협회 서울시회, 서울시 안전총괄실장 간담회 개최
전문협회 서울시회, 서울시 안전총괄실장 간담회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05.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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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업계 애로사항 개선 등 건의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이재림)는 지난 21일 서울시 안전총괄실장 및 발주부서장 등을 시회로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림 회장을 비롯한 이승성 수석부회장 등 회장단·감사가 참석했으며, 서울시 김학진 안전총괄실장과 김홍길 기술심사담당관, 권완택 건설혁신과장 등 주요 발주부서장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과도한 자본금 및 실적을 요구하는 강교 및 일반시설물의 재도장공사에 대한 입찰제한을 계약목적물의 난이도·규모·기술능력 등을 갖춘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개선해 줄 것과, 공사원가에도 반영되지 않은 법정 제수당을 시공사가 부담하지 않도록 세부적인 지침을 마련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김학진 안전총괄실장은 “건설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업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전문건설업과 서울시의 상생발전을 위해서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