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의원, 28일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확충 정책협약식’ 개최
윤호중 의원, 28일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확충 정책협약식’ 개최
  • 박기태
  • 승인 2019.05.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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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선 연장, GTX B, 분당선-경춘선 연결 추진

 

[건설이코노미뉴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국회의원(경기구리시), 김한정 국회의원, 조응천 국회의원과 조광한 남양주시장, 안승남 구리시장은 6호선 연장, GTX-B, 분당선-경춘선 연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확충 정책협약식’을 오는 28일 구리시청에서 개최한다.

정책협약의 주요내용은 △GTX-B 노선의 조기착공 △6호선 연장 △분당선과 경춘선 연결이다. 정책협약을 통해 구리와 남양주 지역 여당 국회의원들과 단체장들이 힘을 모으면서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확충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6호선 연장사업은 2019년내에 국토교통부의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공동건의 한다. 구리와 남양주 지역은 신도시 개발 및 인구증가로 교통난이 심화되고 있지만, 철도를 포함한 광역교통대책이 부족한 상황이다.

정책협약식은 윤호중·조응천·김한정 국회의원과 조광한 남양주시장, 안승남구리시장 및 신민철 남양주시의회의장, 박석윤 구리시의회의장이 모두 직접 참석한다.

행사는 참석자 인사말 이후 함께 협약서를 낭독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구리남양주 철도망 사업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계획도 밝힌다.

윤호중 의원은 정책협약을 앞두고 “구리남양주 시민들을 위한 신속한 철도 확충 사업이 필요하다는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단체장이 모두 동의했다"면서 "정책협약을 시작으로 GTX-B와 6호선 연장 사업 등이 보다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