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희망드림 하우스’ 봉사활동 실시
건설공제조합, ‘희망드림 하우스’ 봉사활동 실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05.3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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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취약계층 위한 희망드림 나눔 프로젝트 일환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묵)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시 흑석동 소재의 한 가정에서 ‘희망드림 하우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조합 직원들과 적십자 봉사회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열악하고 좁은 공간에서 거주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에, 도배·장판 등 주거 환경을 개선하며 온정을 나눴다.

먼저 원활한 도배장판 교체를 위해 집기 등을 들어내고 묵은 때를 벗겨냈다. 낡고 오염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대청소를 마친 실내는 밝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됐다.

이 날 수혜자는 “비용 문제로 도배·장판은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도와주신 덕분에 아들과 깨끗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조합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드리는 조합의 나눔 프로젝트는 계속된다”면서 "종합 건설금융기관으로서의 건설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들과 행복을 나누는데 힘쓰겠다” 고 전했다.

한편, 조합과 적십자가 함께 해온 희망드림프로젝트는 서울을 포함해 광주,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매년 20여 취약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수리 활동과, 전국의 조손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결연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9년간 이어져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