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침산동 2차 쌍용 예가 657가구 분양
대구 침산동 2차 쌍용 예가 657가구 분양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1.09.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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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북구지역 최초 데크형 설계 적용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기자] 쌍용건설(사장 김병호)은 9월말에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521번지 일대에 ‘침산동 2차 쌍용 예가’ 657가구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공급물량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34가구 ▲75㎡A 30가구 ▲75㎡B 17가구 ▲75㎡C 97가구 ▲84㎡A 185가구 ▲84㎡B 168가구 ▲84㎡C 98가구 ▲102㎡ 28가구로 지하 1층, 지상 18층 총 8개동 규모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00만원 초반 대이며, 계약금 5%씩 2회 분할 납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융자 조건에 발코니도 무료 확장된다.

 
침산동 2차 쌍용 예가는 북구지역 최초 지상에 차가 없는 데크형으로 설계를 적용, 데크 상부에 테마공원을 조성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84㎡B,C 타입(75㎡A,B는 3.5베이)은 4베이 구조로 설계돼 채광 효과를 높인 것도 장점이다.

데크 높이는 4.8m 높게 설치해 어둡고 환기가 잘 안되던 주차장까지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꿨으며, 데크 하부에는 피트니스센터 및 주민공동시설로 활용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고 1층에서 데크로 연결되는 셔틀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59㎡를 제외한 전 타입에는 현관에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크기의 대형 창고 수납장도 제공된다.

단지는 대부분 정남향과 남동, 남서향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도 탁월하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경북 구미공단 경기가 살아나면서 교육 및 생활 여건이 상대적으로 좋은 대구 북구지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차로 30분 정도의 거리여서 구미공단의 배후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일정은 10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7일 3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며, 입주는 2013년 9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