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신갈~호법 내달 15일까지 일부구간 차단
영동 신갈~호법 내달 15일까지 일부구간 차단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1.09.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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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포장공사로 고속도로 차단작업 실시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대표적 상습 정체구간의 하나인 영동고속도로 신갈~호법 구간의 확장공사가 일년 이상 줄어 올해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양지나들목 구간의 마무리 포장공사를 위해 고속도로 일부를 차단하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단작업은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 시행되며 주간에는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양지나들목~양지터널 0.2km 구간에서, 야간에는 강릉방향 용인휴게소~양지나들목 4.3km 구간에서 1~2차로를 교대로 차단하는 형태로 실시될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이 구간이 지난 7월 말 하계휴가철과 추석 연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8~10차로로 임시 확장 개방한 곳으로 연말까지 완전개통을 위해서는 마무리 포장공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차단기간 동안 통행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이용차량의 경우 야간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특히 인천방향은 주간에 작업을 시행함에 따라 출발 전 교통상황을 사전 확인해 호법에서 양지구간 정체 시 우회도로인 국도42번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