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협회, 방글라데시 건설시장 CM시스템 공급 최종협의
CM협회, 방글라데시 건설시장 CM시스템 공급 최종협의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06.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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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지난 17일 방한 중인 방글라데시 레자울 카림(Rezaul Karim) 주택공공사업부장관을 만나 방글라데시 건설시장 진출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을 최종협의했다.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지난 17일 방한 중인 방글라데시 레자울 카림(Rezaul Karim) 주택공공사업부장관을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만나 지난 2017년부터 협의해 오던 방글라데시 건설시장 진출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을 최종협의하고, 오는 7월 다카에서 CM해외공급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방글라데시는 인구 약 1억7000만명(세계 6위)이고, 면적은 14만㎢(한반도의 0.7배)로서 미얀마와 함께 서남아시아의 대표적인 농업 국가이다.

현재 연간 6∼7%의 GDP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도로, 철도, 항만, 농업개발 등 많은 SOC사업이 요구되는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평가다.

배영위 회장은 “방글라데시에 우리 CM시스템을 공급하게 되면 2011년부터 추진해 오던 동서남아시아에 대한 한국의 CM벨트가 마무리된다”며 “이에 더욱 박차를 가해 우리 건설업체들의 이 지역 진출기반이 확실하게 구축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