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설안전공단,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06.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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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진주기계공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꿈·나눔 진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의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에 대한 관심유도와 학생들이 다양한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선택과 설계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데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진주지역 특성화고등학교인 진주기계공고 건설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단의 주요업무 소개, 시설물의 안전진단 실시 요령, 특수교량 실시간 유지관리 모니터링 시연, 진단장비 체험과 실무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관련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진로 모색을 위한 심도 있는 조언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실무전문가는 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의 박용복부장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코칭을 기획하고 있으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에 발판을 마련한다는 의미를 두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 유지관리 기술인력 양성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사회 공동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