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공주 2구간 도로건설공사 순항
행복청, 행복도시~공주 2구간 도로건설공사 순항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9.06.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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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목표인 2020년 개통...정안천교 시공완료에 박차
정안천교 상부(교량) 구조물 전경
정안천교 상부(교량) 구조물 전경

 

[건설이코노미뉴스]행복도시와 공주시 근접성을 높이는 행복도시~공주(2구간) 도로건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행복청)은 공주시 쌍신동(공주IC)에서 공주시 송선동(국도23호선 송선교차로)까지 건설 중인 행복도시~공주(2구간) 도로건설공사 중 정안천교(L=220m)의 콘크리트 바닥판 설치가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행복도시~공주(2구간) 도로건설공사는 총사업비 1039억원을 투입해 왕복 6차선, 도로연장 3.12km 규모로 2017년 2월말에 공사를 착수, 2020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안천교는 행복도시~공주(2구간) 도로건설공사 교량 중 연장이 가장 긴(L=220m) 교량으로 이번 콘크리트 바닥판 설치가 사고 없이 안전하게 완료됨에 따라 금년 7월에 포장(SLAB) 시공이 가능하게 됐다.

현재, 행복도시~공주(2구간) 연결도로공사는 공정률 51%로 올해 말까지 정안천교 등 주요 구조물이 완료 될 예정이며,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다.

홍순민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이번에 행복도시 ~ 공주 2구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공주IC와 직접 연결되어 행복도시와의 교통접근성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면서 “안전사고 없이 20년 말 개통 목표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행복도시~공주구간 광역도로 건설공사는 세종시 장군면 봉안리에서 공주IC까지 총연장 9.42km이며, 지난 2017년말 행복도시~공주 1구간(6.3km)인 송선교차로까지 개통 완료 됐다. 잔여구간인 공주2구간(3.12km)은 2020년말까지 개통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