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국가 기록물 관리 전문가 한자리에…최신 정보 공유
LX, 국가 기록물 관리 전문가 한자리에…최신 정보 공유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07.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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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국토교통부 산하 기록관리 협의회 주관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국가기록관리 체계에 대한 최신정보 공유의 장이 열렸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는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기록물 관리 전문가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록관리 협의회를 주관했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가기록원 기록관리 교육센터와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 기록물관리전문요원, 전북대학교 문화융복합 아카이빙 연구소의 전문가 등 30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인공지능 기반의 기록관리시스템 구축’, ‘행정정보 데이터세트 디지털 전환’, ‘기록관리 우수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최신 정보 공유와 토론, 활성화 방안과 발전 방향 등을 모색했다.

최창학 사장은 “기록물 관리는 공공기관의 기록 의무와 기업의 책임을 위한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행사가 기록 전문가의 역량을 높이고 국내 기록관리 분야의 혁신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X는 지난 4년 간 정부로부터 기록물 관리의 공을 인정받아 4년 연속 ‘기록관리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2020년 1월에는 충남 공주시에 국내 최초로 기록관 중심의 라키비움(Larchiveum)을 구축·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