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찾아가는 ‘건설·지하안전 정책설명회’ 개최
시설안전공단, 찾아가는 ‘건설·지하안전 정책설명회’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07.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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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공공기관으로서 건설현장 안전관리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건설·지하안전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단은 건설안전관리실 주도로 지난달 5일부터 26일까지 충남교육청 등 9개 기관에 약80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정책설명회를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보다 많은 기관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2017년 이후 3년차에 접어든 정책설명회는 공단 담당자가 직접 건설관련 기관을 방문, 건설안전과 관련한 정책 및 제도를 설명한다.

설명회는 요청기관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해당기관에 꼭 필요한 내용을 전달하는 능동적 교육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설명회 대상기관을 기존 국토교통부 산하 발주청 및 지자체(인·허가기관)에서 전국 교육청 등으로 요청기관을 확대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이달 1일부터 개정·시행되는 ‘건설기술진흥법’의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요령, 설계안전 검토보고서 작성 요령 등 법령상 안전관리 업무의 절차 및 요령에 대한 안전관리 제도의 이해를 골자로 하고 있다.

박영수 이사장은 “2019년도는 건설안전 슬로건 선포 원년의 해로 공단은 건설안전 확보를 위하여 정부의 건설안전정책이 현장에서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