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기술원, 승강기 교체공사 기술감리로 감사패 받아
승강기기술원, 승강기 교체공사 기술감리로 감사패 받아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1.09.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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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사장 이건철)은 26일 인천 효성1차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류상걸)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인천 효성1차현대아파트는 단지 내 22대의 승강기를 인천지역 아파트 교체공사 현장으로는 최초로 벨트식 기어리스 승강기(모델명 Gen2 GM1)으로 교체하면서 기술원을 감리로 선임했다.

벨트식 기어리스 승강기란, 권상기 오일이 필요없는 친환경 기종으로 기존 로프대신 벨트를 사용하여 수명이 반영구적이며 무소음, 저진동 성능이 뛰어난 기종으로 주로 신축현장에 설치되고 있다.

기술원은 1년 전부터 승강기 노후상태 진단 및 교체기종 선정, 시방서 작성 등의 기술 지원을 했고, 착공 후에는 공정 확인 및 안전사고 방지에 매진했다.

또 준공 후에는 운행 중 발생한 문제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조치 결과를 확인하는 등의 기술 감리 업무를 수행했다.

입주자대표 류상걸 회장은 “승강기 교체후 민원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기술원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책임감있게 공사를 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