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청약 평균 17.35대 1…전주택형 1순위 마감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청약 평균 17.35대 1…전주택형 1순위 마감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9.07.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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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청약경쟁률 54.14대 1…1순위에만 청약통장 6437건 접수

[건설이코노미뉴스 최효연 기자] 금호산업이 전남 순천시 서면에서 선보인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아파트가 평균 17.3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371가구 모집에 6437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17.35대 1, 최고 54.14대 1의 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 당해 마감됐다.

주택형 별로는 전체 4개 타입 중 전용 84㎡타입이 99가구 모집에 5360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54.14대 1을 기록했다. 전용 78㎡타입도 5.38대 1의 경쟁률(93가구, 500건 접수)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그밖에 ▲전용 59㎡A타입이 134가구 모집에 490명이 몰리면서 3.66대 1을 기록했고 ▲전용 59㎡B타입도 45가구 모집에 87명이 몰리며 1.93대 1로 마감됐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분양관계자는 “금호건설이 순천시에서 20년만에 선보이는 아파트로 주변 단지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860만원대로 공급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며 “강청수변공원 앞 입지에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4베이 신평면 등 차별화된 상품을 구성한 것이 수요자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85번지 일원에 짓는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는 지하 1층~지상 16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6일~8일 등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