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환경보전 기업문화 정착 선포식 개최
중부발전, 환경보전 기업문화 정착 선포식 개최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9.07.22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2일 본사에서 환경보전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지침 제정 및 이행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1회용품 과다사용으로 인한 플라스틱 폐기물과 미세 플라스틱 문제, 냉난방기기 등 에너지사용 증가로 기후변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지구를 지키고 공생하는 삶을 위해 1회용품에 중독된 생활속 습관을 고쳐나가는 행동이 필요한 시점에 선포식을 가지게 됐다.

중부발전은 그동안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1회용품 줄이기, 업무용친환경차량 구매 등 생활 속 환경보전 활동을 펼쳐 왔지만, 다소 산발적이고 체계화 되지 못해 지속성이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Zero Waste, Energy Saving, Green Activity 3개 분야로 나눠, 환경보전 10계명을 제정하고 이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사업소별 맞춤 이행계획 수립, 내부 공모전을 통한 실천지침 Upgrade, 주기적인 이행실적 점검 등을 통해 생활 속 환경보전 활동의 체계성 및 지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중부발전은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으로 2015년 배출량 대비 2만1000톤 감축(59%), 보령시 하수처리수의 발전용수로 전량 재사용하는 'ReWater 100', '전사 유해화학물질 Zero화', 중소기업의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고효율 설비개선사업, 최빈국을 지원해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방글라데시 Cookstove(아궁이) 보급사업' 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선포식에서 “중부발전은 발전소 환경오염 방지설비를 세계 최고수준으로 교체해 환경오염물질의 원천적 차단과 함께, 조금은 불편해도 전 직원이 생활속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이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