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영남본부, 동해선 거제역 유휴공간에 국민체육센터 건립
철도공단 영남본부, 동해선 거제역 유휴공간에 국민체육센터 건립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9.07.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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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석호영)는 동해선 거제역 유휴 공간 활용을 위해 지난 25일 부산 연제구 소재 연제구청에서 한국철도공사, 부산 연제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이를 위해 동해선 거제역 유휴공간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철도공사는 역 구내 공사에 협조하고, 연제구청은 해당 공간에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사를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해당 공간에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하면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석호영 영남본부장은 “동해선 거제역 유휴공간이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연제구청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앞으로도 철도 유휴자산 활용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