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해수욕장 ‘승강기 안전 물놀이 튜브’ 전달
승강기안전공단, 해수욕장 ‘승강기 안전 물놀이 튜브’ 전달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07.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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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해수욕장번영회와 실무협약 맺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29일 경포해수욕장에서 경포번영회와 실무협약을 맺고 승강기 이용수칙이 새겨진 물놀이용 안전튜브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29일 경포해수욕장에서 경포번영회와 실무협약을 맺고 승강기 이용수칙이 새겨진 물놀이용 안전튜브를 전달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 여름철 승강기 사고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피서지 상가 번영회와 손을 맞잡았다.

공단은 29일 강원도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서 경포번영회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단은 특히 이번 실무협약을 계기로 경포번영회와 협업을 통해 해수욕장 피서객들에게 승강기 안전을 홍보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사회적 가치 실현이 기대된다.

주요 협약내용은 공단에서 물놀이 용품인 튜브를 제작 후원하고, 경포번영회는 튜브를 해수욕장 피서객들에게 임대 제공한다. 튜브에는 여름철 사고가 집중되는 에스컬레이터 안전수칙을 새겨 넣어 사고 예방효과와 함께 안전의식을 고취하게 된다.

또한 공단은 이날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경포해수욕장에서 안전 튜브를 이용하는 사진을 촬영해 공단 페이스북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매주 1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공단 관계자는 “여름철 승강기 사고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놀이 튜브를 제작해 경포번영회에 전달하기로 했다”며 “경포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은 승강기 안전튜브를 이용해 안전하고 신나는 여름 피서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