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감계힐스테이트 1순위 마감...청약률 2.53대1
창원 감계힐스테이트 1순위 마감...청약률 2.53대1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1.10.06 16: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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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분양시장서 좋은 성적 낸 것은 이례적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현대건설은 지난 5일 청약을 실시한 창원 감계힐스테이트가 청약률 2.53대 1로 1순위 마감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창원 감계힐스테이트(1082가구)가 청약 첫날인 5일 청약률 2.53대 1로 1순위 마감이라는 좋은 성적을 냈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운 지방 분양시장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은 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1순위 마감에는 우선 중소 평형이 주를 이뤄 소형 아파트 선호라는 고객들의 최근 성향을 잘 고려했다.

또 창원지역에 최근 3, 4년간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는 점. 그리고 브랜드 파워가 있는 대형 브랜드 힐스테이트가 창원지역에 진출함으로써 고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는 지난 주말과 휴일(2만6402명 방문) 및 개천절 연휴(4120명 방문) 동안 모두 3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감계힐스테이트는 숨어 있는 최소한의 틈새도 찾아내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모든 평면에는 힐스테이트만의 특화된 가변형 설계가 도입돼 향후 리모델링을 용이하게 한 것도 인기 비결이다. 방마다 붙박이장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최첨단 보안시스템, 친환경 에너지절감 시스템 등 힐스테이트만의 특장점도 한몫했다. 아파트‧학교‧공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친환경 자전거 순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단지 내 생태면적률은 지역 내 최대 규모인 40% 이상 확보하는 등 감계힐스테이트를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

감계힐스테이트는 계약금 10%를 한 달 안에 5%씩 나눠 낼 수 있으며, 중도금 60%는 이자 후불제 조건으로 대출 지원된다.

현대건설은 감계지구에 총 4000여 가구를 4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대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감계 힐스테이트’는 향후 지역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하 2층, 지상 16~22층 15개동 총 1082가구(전용면적 68㎡ 118가구, 84㎡ 836가구, 101㎡ 128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입주는 2014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