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스마트 교통플랫폼 'ga-G' 서비스 확대
코레일, 스마트 교통플랫폼 'ga-G' 서비스 확대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9.08.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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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찾기부터 기차·숙박 예약까지 한번에

 

[건설이코노미뉴스] “국내여행? 챗봇 가지(ga-G)’에게 물어봐!”

코레일이 19일 챗봇(Chatbot) 기반 스마트 교통플랫폼 가지(ga-G)’ 로 기차표는 물론 숙박 예약까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챗봇이란, 채팅하듯 질문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답을 주는 대화형 메신저를 말한다.

가지에서 원하는 여행지를 입력하면 도착지까지의 최적 경로와 함께 전국 숙박시설 중 인근 호텔, 펜션 등을 검색해 제공한다. 또한, 할인된 숙박비용으로 예약과 결제도 마칠 수 있다.

가지는 스마트폰 카카오톡, 라인, 페이스북에서 채팅형식으로 교통여행정보를 받는 서비스다.

모바일 메신저에서 가지를 친구 추가하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기본 메시지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오는 918일까지 가지로 예약ㆍ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무선이어폰 등 46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http://info.korail.com/)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 갤럭시폰에 가지가 기본으로 설치되는 기념행사로, 19일부터 갤럭시폰(S8 Note7 이상)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하면 기본 메시지 서비스(RCS) 챗봇에서 가지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는 문자메시지는 물론, 그룹채팅과 대용량 파일전송도 가능한 차세대 메시지서비스로 이번에 케이티 통신사를 사용하는 갤러시폰 서비스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SK텔레콤, LG유플러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행사, 맛집 등의 연계 콘텐츠도 추가하겠다고 말했다.